탈북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방사능 피폭을 우려해서 1호가 핵 시설을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도된 사진이 deep fake가 아니라면, 이판사판일까요? 방사능 피폭을 두려워 하지 않고 핵 시설을 방문한다는 점은 시한부 생명처럼 이슈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독재 국가들은 대부분 프로파간다에 능해서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방송 언론에서 공개한 사진이 사실일 경우, 핵 농축 시설이 지하에 있을 텐데, 의외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시설 규모로 보면 충분한 농축 우랴늄을 생산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북한이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까지 공개했다면 반향이 컷을 것입니다. 핵 보유국들이 우라늄탄보다는 플루토늄탄을 많이 보유했으니까요.
북한의 농축 시설 공개는 우리에게 핵 무장을 하는 압박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한반도에 미국산 1,000여기 핵 탄두가 배치된다고 해도 우리가 만들어서 배치된 1기의 핵 탄두가 더 가치 있을 것입니다.
비핵화는 이상 사회 건설 처럼 숭고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힘의 균형과 상호확증파괴 원리에 의한 억제를 위해서는 핵 무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북한은 자국 방위 목적의 핵 보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푸틴 처럼 지속적으로 핵 위협을 한다는 점입니다. 핵 무기는 위협을 하지 않더라도 보유 자체 만으로도 위협이 됩니다.
충분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도 비무장 상태에서 멸망을 당할 것 같아 몹시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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