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아는형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장례식장에 갔다 왔습니다.
친구의 아는형이라서 별로 친하지도 않지만 예의상 다녀왔습니다.
평상시에 폰페이로만 이용을 하고 비상금 현금 10만원을 가지고 다녀서 현금이 있는지 알았는데 4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친구는 이미 왔다가서 아는사람도 없고요.
어쩔수 없이 부조금 4만원 했습니다.
집에서 쉬고 있는데 지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흥분한 상태에서 씩씩 거리며
"너 부조금 얼마했어?"
부조금 받는 사람이 슬쩍 한거 같아 싸웠다는겁니다. ㅡㅡ
급하게 가서 있는돈 다 해도 4만원 밖에 없어서 4만원 냈다고 말했습니다.
"너 4만원 했으면 말을 했어야지!!!!!!그리고 4만원이 뭐냐? 5만원, 10만원 단위로 했어야지!!!! 장난해?"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ㅡㅡ
제가 잘 못 한건가요???
친구의 아는형님은 친구한테 4만원냈다고 말했나보네 ㅋㅋㅋ
특히 4는 더 피하라고 하네요. 3만원만 내시지...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게 전화해서 화까지 낼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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