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 x자 x자 ㅇ입니다
보통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2030은 이렇게 잘 안하고 보통 60대 이상이 이럽니다
나이드신분들의 사라져가는 예의라 치기엔 참 안타까운게
보통 자기 스스로의 이름을 말할 때는 한자 한자 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높히는 셈이라 그렇습니다
이를테면 짐~ 또는 본좌라고 말하는 셈이죠
아랫사람 주로 직계 비속이 존속의 성함을 이야기할때 한자 한자 말합니다
이것은 존속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는 효와 예의 마음때문입니다
이걸 모르고 60대 넘으신 분들이 스스로의 이름을 이렇게 말하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왜 안타깝냐면 잘못된 예의라는걸 아는 사람들은 저사람 못배웠네 라고 비웃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겉으로는 표시 안하죠
그리고 이름을 말할때 성씨 뒤에는 "자"라는 말을 안씁니다
이를테면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제 아버님의 성함은 김 x자 x자 입니다
이런식입니다
그런데 스스로의 이름을 말하며 ~자" 라고 하는 분들은 여지 없이 성씨 뒤에도 ~자 라고 하시더군요
차라리 이런 식의 예의를 잊어버린 2030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냥 부모님 이름은 홍길동 되십니다~라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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