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잠 안자고 새벽 토트넘-브라이튼 경기 보고 눈 버렸습니다.

전반 존슨과 메디슨의 골로 2-0으로 이기다가

후반전 3골 먹고 대 역전패를 했습니다.

약한 팀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의문인건 토트넘 주전 뿐만 아니라 후보들도

많은 수가 각 나라 국대 들인데 왜 그럴까요?

제가 볼땐 구단의 문제입니다.

스쿼드가 빈약하니 리그와 컵대회와 유로파나

챔스를 병행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몸은 무겁고 몸싸움에선 지고

볼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공간 만드는 사람도 없습나다.

웬만하면 불평 안하는 손흥민이 말했듯 "우리도 사람이다.

경기수가 너무 많다." 는 것은 불평이 아니었습니다.

토트넘 수준에 리그와 컵대회와 유로파를 병행하는건 무리입니다.

챔스 준우승후 다음해 포체티노 경질하고

컵대회 결승전 이틀전에 무리뉴 경질하고

콘테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경질합니다.

토트넘은 일방적 지휘 체계인 유대인 지배 구조가 

변하지 않는한 어떤 감독이 와도 절대 안됩니다.

더이상 감독 문제가 아니라는걸 증명한 겁니다.

왜냐하면 모기업 회장 루이스는 축구에 관심이 없고

투자는 안하고 모든 권한을 레비에게 맡기고 나몰라라...

루이스도 레비도 유대인이고 철저하게 산수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스포츠는 통계는 필요해도 금전적 계산으론 이해할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손흥민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게임 많이 만들어서 수익낼 궁리만 하지

손흥민이 부상 전에 경고했던 "우리도 사람이다.

경기 수가 너무 많다." 는  말이 각 구단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도 성적내고 컵대회와 챔스나 유로파까지 할려면

선수층이 두꺼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욕심만 많고 투자는 꺼리는 구단에서 손흥민은 탈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