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 차량입니다...
화물용 아니고 승용으로 타고 다닙니다...
저번주말에
타이어 교체하려고 갔다가 그날은
사이즈 맞는 타이어가 없어서
물량확보해 놓겠다고해서
오늘(10/8)로 예약하고 왔는데
수리차량들이 몇대가 있었어요
오늘 일정이 있어서
일부러 오전 이른시간으로
예약하고 온건데
다른차들 있다고
많이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1차로 기분상했어요...
근데
사이즈 맞는 타이어도
준비를 안해놓았더라고요...
뭐지? 싶었어요...
그러더니
저보고는 사무실서 기다리라 해놓고
근처다른지점이 있다면서 사장 혼자
제차를 끌고 가버렸어요
그럼 저도 같이 가서 봐야죠하는데
그냥 기다리라고 하면서 같이가자는
제말 듣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어요
여기서 2차로 기분상함...
약 30~40분뒤 사장님이
타이어 갈고왔어요
그래 타이어만 잘 갈았으면 됐지
하는순간...
사장이 제차 트렁크에서
중고 타이어한짝을 꺼냈어요
20인치 타이어정도로 보였는데
제 물건도 있는데
그냥 그위에 올려놨더라고요
오는길에 싣고 왔다며...
해맑고 뻔뻔하게...
거기서 너무 황당했지만
뭐 트렁크니까 이해해주자 했는데
갑자기 뒷문을 열더니 추가로 같은사이즈
중고타이어
세짝을 더 꺼내는겁니다...
응??????;;;
아니 아무리 다마스라도 물건 실으려고
좌석을 눕혀놓은것도 아니고
사람 앉으라고 세워놓은 좌석인데
중고타이어 세짝을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좌석위에 자기맘대로 실어버렸더라고요...
자기 차처럼...
아니 이차 화물용 아니고 평소 가족끼리 타고 다니는
승용차인데...
그래서 차를 항상 깨끗히 유지하고 다니는데...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사장님께 화를 냈습니다...
성인되서 이렇게 화내본적이 없는데...
차주동의도 없이
본인 화물을 맘대로 싣다뇨
그것도 일반 좌석에...
본인은 이런게 문제될 줄 몰랐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미안 하다는 말뿐
그 어떠한 조치도 해주지 않더군요...
그냥
안에 털어드리겠다고 에어로 뿌려주는데
막 더러워진것도 없고
경찰을 불러봤자 소용도 없을거같고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뭐 별 수가 있을까하고는
제가 참았습니다...
순간 너무 흥분해서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네요...
이렇게 끝낸게 잘한건지 계속 분한마음이 들어서
답답하네요...
*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속상해서 올린글인데
생각치도 못했는데
훨신 많은 분들께서
자기일처럼 분노해주시고
관심과 위로를 보내주셔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업체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동네에서는 좀 오래된 곳이고
타이어교체와 경정비를 하는
개인업체입니다...
**
죄송하지만 정정해야 할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타이어 준비 부분에서는
제가 오해한부분이 있던거 같습니다...
앞차의 정비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저는 일정이 있어서
빨리 교체하고 가야되는 상황이라
타이어는 준비 된 상황인데
어떻게 못하니
사장님께서는 바쁜 저를 배려해서 생각해 내신게
다른 지점으로 가서
교체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신듯
합니다.
저는 그걸 타이어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오해한거 같습니다...
이부분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중고타이어 세짝을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좌석위에 자기맘대로
실어버렸더라고요...자기 차처럼...
아니 이차 화물용 아니고 평소 가족끼리 타고 다니는 승용차인데...
다른 것도 열받지만 이건 진짜 선을 넘었네...
만약 벤츠였어도 그 따위로 했을까?
이건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임
진짜 싸가지없는 인간이네요...
정말 화날만 합니다.
좌표 공개가 필요할 듯한 카센타임
저희 정의로운 형님들이 각성시켜줄거고 가까우면 저도 동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