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빵을 향하여 .. 임산부뱃지를 배에걸고 뺑을향해 달려간다... 쿵쾅쿵쾅... 천지를 뒤흔드는 발자국소리. 출렁이는 뱃살에서는 방구석에서 피어난 곰팡이의 포자가 넘실거린다... 구입한 임산부 뱃지를 내미는 그년들의 가쁜숨소리에는 역한 돼지고기 비린내가 풍기고..... 그년들이 흘리는 육수에서 풍기는 썩은내는 성심당 매장의 빵냄새를 압도한다... 빵을 기다리며 흘리는 그년들의 입가의.침은 빵에 떨어져 마치 에이리언의 산성피처럼 빵을 녹이고(소화시키고)...
능력을 키워서 사먹을 생각은
절대 안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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