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서 가장 이국적으로 생긴 다니엘은 모지혜라는 한국이름이 있고 한국과 호주 이중국적이라서 국내에서 활동에 제약이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하니는 베트남과 호주 이중국적자로서 재외동포도 아니기 때문에 F4비자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단기라면 연예비자인 E6-1을 받아야하고 체류기간이 좀 길고 한국활동을 좀 해서 F2비자 정도 받았을 수도 있고 영주권인 F5까지도 받았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외국인 노동자인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감에서 뉴진스 하니를 부른 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것이라면 하이브에서 과로사한 직원의 유족이나 따돌림을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 있는 다른 직원이나 퇴사자가 있다면 그들을 불렀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다가 물어보고 답이라고는 쓸모있는 말은 없고 그저 팬들이 알고 있다는 식으로만 답하는 어이없는 국감을 보고 있자니 도대체 뭐하나 싶더라고요.
예술인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고요.
하니의 경우 전속계약이라서 근로계약이라고 보기도 난감한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따로 대체 입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리셀 대참사를 일으킨 회사 대표도 못 부르고 한심하고 슬픈 나라입니다.
진짜 윗분말대로 하이브에서 과로사로 돌아간 직원분의 유가족을
불러서 의견을 듣는것이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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