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지사 재임 시절의 재난기본소득을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지역 화폐를 통해서 경기도민에게 지급한 적이 있어요. 당시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의 말을 인용하자면 빚을 추가로 내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여유 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또 빚내서 하는 거 아니냐, 경기도 재정에 문제가 없느냐, 미래세대에 부담 떠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아 그렇게 생각 안 하셔도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근데 그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그걸 왜 그렇게 말씀 드리냐면 당시 돈이 부족하니까 이 SOC 사업을 목적으로 모아둔 지역개발기금에서 1조 5천543억원 가량을 일반 회계로 융자를 했습니다. 이것은 쌓아둔 금액을 사용한 게 아니고요. 이자까지 쳐서 다시 이 회계로 갚는 명판 융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1조 5천억원 어떻게 됐을까요? 이재명 지사가 갚고 임기를 마쳤을까요?
올해도 1457억 원을 우리 그 도민 세금으로 갚았고요. 그리고 내년부터 29년까지는 약 3100억원씩 갚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글이 이해가 안됨?
결국 soc자금을 끌어다 쓰고 이자까지 다시 쳐서 채워놔야 하는거고
그래서 매년 이자가 경기도민 세금으로 수천억씩 나가야 한다는거자나.
이재명 말데로면 쌓아둔 여윳 돈 쓰고 안 갚아도 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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