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아파트 찬미 떼창을 노래한
기괴한 나라인 아파트 왕국의 종점으로 가는 길이 조금씩 보이는것 같다.
아파트 토건 물신 떼창 행진곡을
지휘한
정치,지자제,그리고 기레기들
떼창 부추켜 얼마나 떡고물 챙겨 먹었는지 모르지만
그 떼창을 부른 공연장 기둥이 하나 둘씩 썩어 이제
그 지붕이 언제 내려 앉을지 모르는 지경까지 와 버렸다
기둥이 썩어
지붕이 내려 앉기전의 오물 먼지들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날리기 시작 한것 같은데
아직 열심히 떼창을 부르고 있다
아파트 공화국 표현도 모자라 아파트 왕국이
딱 맞는 나라에
아파트로 흥한 나라 아파트로 망한 나라의 슬론건을
아니
아파트로 해먹은 나라 아파트로 부패한 나라 슬론건을
후대에 우리 시대 사회적 유산으로 남기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듯 하다.
언제부터인가
떼창에 열광하는 군상들은
아파트가 도깨비 방망이 처럼 영원한 부를 안겨 줄것이라는
절대적 신념에 빠져 버렸다
아파트 왕국에서 아파트는 나의 왕이자 신이다라는
종교의 성행은 당연한 결과라 본다.
정치,지자제,기레기들의 사이비가 교주가 만들은
사이비 종교인지도 모르고
오늘도 군상들은 아파트 찬송가 부르면서 여기 저기서
떼창을 노래 해온것이다.
아파트 왕국의 기괴한 아파트 종교를 향한 떼창
오늘도 계속 된다
오늘도 여기 저기서 아파트는 찍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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