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게에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110년만에 폭설?로 지난 며칠 다들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저도 하필 ㅠㅠ 출장시기에 딱 ~ 맞춰 나오는 바람에
난생 처음 눈폭탄을 경험해봤네요
(30분거리를 3시간30분 ㅠㅠ)
올 겨울은 또 얼마나 변덕스러운 날씨가 될지 모르겠지만
눈길 빙판으로 인해 윈터타이어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인데요~
평소 540i , 회사차로 가끔 e350
모두 AWD고 국산 사계절타이어 쓰다 겨울되면 윈터크레프트로 바꾸는데
이번 11월은 중순까지 서울은 계속 24도를 육박하는 말도안되는 날씨와 건조함 때문에
교체시기를 놓치다 이번에 제대로 눈폭탄 한방 맞은 것 같습니다 ㅠㅠ
(솔직히 처음 겪어보네요)
서울에서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경기권은
그냥 도로가 마비되는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제설이 안 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앞 이야기가 좀 길었네요
아무튼 난생처음 폭설로 인한 대란을 경험하며 느낀점은
윈터 VS 사계절
윈터타이어가 겨울엔 넘사벽이라고 물론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저처럼 순간적으로 시기를 놓친분들 혹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교환을 미루셨던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으로~
그냥 미리미리 윈터타이어로 바꾸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계절타이어 (컴포트타이어)
이번 20cm 폭설에서 운행?
4륜이라면 됩니다.
되기 "는" 됩니다.
실험영상들 보면 눈길은 안되는걸로 보이지만 사륜이라 그런지 오르막 운행은 가능합니다.
교통 혼잡만 없다면 되기는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리막......
완전빙판...
제동....
답 없습니다 ㅠㅠ
30키로 속도에서 제동거리 10미터
(체감상 5배)
완전빙판은 오르막에서도 제동불가
(살아서 집에 돌아온게 신기할 정도)
20cm 폭설이라면
사계절타이어로는 위험한게 맞고
꼭 폭설이 아니더라도
빙판길은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생업으로 운전을 하고 계신 화물차
특히 1톤트럭
오르막은 커녕 평지도 눈 뭉탱이 있는 곳은 헛도는거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겨울에는 국산차? 수입차? 고급차? 뭐 그런거 다 필요 없고
윈터타이어!
안전거리!
감속!
앞으로 계속될 폭설을 대비하며,
준비는 미리미리! 예보 확인도 미리미리!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말합니다.. 안당해 보면 모른겁니다..
당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나마 사고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 되네요...
무조건 4륜만 삽니다.. 겨울에는 무조건 윈터만 끼웁니다..
물론 의미없이 지나갔던 겨울도 많습니다만...
그냥 보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저번주 월요일에 전차량 윈터로 교환해 둬서 그나마.. 안전? 하게 지나갔습니다.
또 폭설오면 개나소나 2륜에 4계절 쳐낑구고 죄다 기어나와서 가지도 못하고 교통체증만들꺼임ㅋㅋ
더 독한새기들은 후륜에 4계절 쳐낑구고 나와서
오르막에서 빙빙돌고 길막하는 한심한새기들은
가서 딋통수 후려주고싶음ㅋㅋ
8년간 했는데 이번겨울 따듯해서 아직안바꿨다만
눈폭탄맞음ㅋㅋ바로예약하니 교체작업 밀려서 일주일뒤에나 가능하다고...
윈터타야 바꾸면 무엇보다 심정 안정감이 상당함.
이번 윈터타이어도 햇수로4년차 총주행키로수는
5천키로 좀넘었는데 마일리지얼마 안남음
구입비가 100만원 안팎으로 나온다 해도 한번의 사고만 막아도 그 정도 돈값은 하는거니까요.
전문 타이어점(##은행 제외)에서 맡겨두고 교체비용 짝당 2만원정도 부담하면 한 7년정도는 안심하며 탈수있습니다.
스키타고 가는 사람이 이해될 정도니까요.
금속은 도로 파손된다고 고무재질로 된 거 많이 하고 다녔음
뭐 지금은 스페어타이어도 교체 못하는 사람들 천지일테니 체인 착용도 못할듯
제발 올웨더 타이어라도 낑굽시다!!
눈길에는 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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