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에미라, 하이브리드 파워로 대변신 예고
로터스, 에미라 스포츠카에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검토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가 주력 모델인 에미라(Emira)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미라 현재 성과:
- 2024년 로터스 전체 판매 12,000대 중 5,000대 이상 차지
- 브랜드의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
- V6 터보 SE 모델 출시로 라인업 강화
하이브리드 개발 계획: 로터스 유럽 CEO 매트 윈들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를 에미라에 집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 접근:
- 페라리 296 GTB, 맥라렌 아투라와 유사한 방식 검토
-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전기모터 배치
- 4,412mm 길이의 컴팩트한 차체에 최적화된 패키징
현재 엔진 라인업:
- 메르세데스-AMG 2.0L 터보 (8단 듀얼클러치)
- 토요타 3.5L V6 (수동/6단 토크컨버터)
- 두 엔진 모두 400마력 동일 출력
미래 계획:
- 오픈톱 스파이더 버전 개발 가능성
- GT4 레이싱 스펙의 로드카 버전 검토
- 미국 시장 공략 강화 방안 모색
업계 전망: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한줄평: 로터스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계획을 늦추고 하이브리드로
방향을 틀면서, 페라리나 맥라렌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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