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모는 레이가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서 비상 깜빡이 넣고 차에 나와서 터널내에 움푹 들어간 안전 지대로 피신해서 보험사에 견인하려고 전화하고 있었는데. 다른 차들이 동생 차를 피해가는 도중 한참 후에 어쩐 SUV 차가 거의 감속없이 쾅하면서 뒤에서 박았다네요. 다른 가족들도 함께 있었는데
차에 타고 있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은 100대 0이라는데
상대측에서는 동생이 삼각대 안세웠다고 6대4 주장하고
보험사에서도 동생쪽 과실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삼각대 세우려고 차에서 꾸물거렸으면 받쳐 죽었을 듯...
우쨋든 안다쳐서 천만 다행인데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추가 - 터널내 조명 있었음
차라리 차문닫고 미등+비상등 켜두는게 좋습니다
사고난차량 미조치하면 일부 과실 있는게 맞습니다 근데 6대4는 아님
이래서 삼각대는 사고시 바로 들고 나오는곳에 비치해야함.
트렁크에서 꺼내는건 진짜 딱 죽기 좋은 상황
와서 박은거면 졸음운전아닌가 백퍼같은데요
삼각대 의무가 아닙니다
전방주시태만
고속도로는 진짜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도 엄두가 안나던데요 삼각대고 나발이고 걍 일단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에도 뒤에서 차가 아슬아슬 피해가던데... 차라리 트렁크 열고 튀는게 나을듯...
두개 이상 모자라면 무조건 과실 들어갑니다.
5대 차량 20여년 간 70만km 오너드라이버지만, 운행 중 차량 고장으로 정지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러니까 무슨 고장이 어떻게 하면 나는 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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