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각그랜저가 최고의 명차였고, 그야말로 외제차는 어쩌다 한 번 만나는 엄청난 차였다.
그 시절
강남이나 종로에 설치되어 있던 도로 옆 건물 옥상의 전광판에 대해 교수님의 강의가 기억난다.
원칙적으로 도로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빼앗는 모든 전광판이나 광고판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나는 종종 동승자를 위해 TV나 넷플릭스를 틀어 놓기도 하는 데, 거치대 위치상 나도 보이는 위치이기는 하다.
운전중 또는 정지중 힐끔 힐끔 틀어놓은 동영상을 보지 않는다는 건 거짓이겠지만,
내겐 대체로 라디오 그 이상이 아닌 정도이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런 식의 깜박이는 영상이 눈 앞에 있다는 것은 좋지 않다.
다만,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막히는 도로에서의 무료함을 달랠 무엇인가가 필요하달까?
어쨌든, 도로에서 운전자 시야에 설치하는 모든 전광판은 운전자의 시야를 빼앗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다.
오래전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는
그런 전광판은 대부분 정치인(국회의원 정도??)이 소유했거나 연관이 있다고 주워 들었다.
일반인에게는 그런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는 허가가 나올 수가 없는 구조라서라고 하여, 꽤나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다. 돈 수백억을 쓴다한들, 내 건물 옥상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사람들은 만만한 상대에게 시비거는 것 외에 진심으로 그런 것들을 고치고자하는 마음이 있는걸까?
오늘 몇 시간 전 올린 영상에서 내가 틀어놓은 티브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사실은 맞다. 그 사람들 말대로 그것을 보며 운전하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로는 틀어 놓는 것도 하면 안된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도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일까?
아마도........ 하나 하나 일개인에 대해 여러 사람의 입장으로서 하는 다구리? 왕따질? 그런 수준에서 머무른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은 그런 인간들의 삶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느끼게 해 주기 충분하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나는 많이 씁쓸하고, 혼란스럽다.
https://v.daum.net/v/20240225110802766
https://blog.naver.com/bsome1/223270946642
보행자 보라고 설치한 것이라고는 하지 말자. 그런 것이라면, 더 작아도 되고.... 도로측에서 보도 측으로 보행자가 볼 수 있게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 보행자는............ 스마트폰을 본다.
왜, 나는 안되고....... 이런 것은 되는 걸까? 지자체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허용되지만, 일개인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고,
사람들은........ 그저 힘 없는 자신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참 다스리기 편한 존재들이다.
제대로 고치고 싶으면, 나라부터 고치자.
20년 운전경력이 긴건 아니지만 예로부터 조수석에서는 수면도 운전자에게 안좋으니 주의하자로 알고 있는데
자녀가 조수석에서 유투브 시청해도 운전에 방해되니 음량을 줄이고 보라고 합니다만..
강남대로 한복판을 지나가도 운행중 일때는 전광판이 눈에 잘 안들어 오던데.. 어떤 바보가 운행중에 전광판을 우선시 하여 보고 있나요 ㅠㅠ
결국 이 글은 일전에 운전 중 TV 시청으로 욕먹은게 나라가 문제여서 그런거다 뭐 이런 뜻인건가요?
- 전광판 자체가 아니라 그 불빛 조차도 운전자에게는 심각한 위협입니다.
- 켜 놓은 Tv야 소리도 들리고 상황을 아는 상황에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 어쩌다 하나 씩 나오는 밝은 빛은 눈이 안 갈 수 없고, 눈이 간 그 짧은 시간 1초 이내에 발생합니다.
- 지나가던 길에서 벽에 제 차 전조등이 반사되는 걸 보고도 움찔 움찔하며 운전을 합니다.
- 운전할 때 이런 저런거 신경 안쓰고, 박을테면 박아라 난 내 스타일대로 법만 지키면서 다니면 된다식의 운전자들은 이해 못하실 그런겁니다.
거지같이 운전하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보고 있으면 피가 역류하는 느낌입니다
가족들 태우고 운행하는데 신호위반, 칼치기, TV시청 하고 있는게 옆에서 보이면 참 답답합니다
그런 와중에 운행중 TV켜놓는걸 합리화 하시는 분의 글을 보고 있자니 참...
마눌님이 옆에서 말 시키는게 싫으시면 차량을 각자 타고 다니세요
도로가 무서우신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분을 위해서 TV를 켜놓는게 문제라는걸 이해를 못하시네요
그럼 택시타고 차량 뒤에 따라오라고 하세요
작성자분께서 그따위로 운전하시면서 사고내시면 상대차량에겐 뭐라고 하실껀가요
마눌님이 운전을 할줄 모르는데 떠드는게 싫어서 TV를 틀어놨는데
소리가 들리다보니 무의식적으로 보다가 사고내서 죄송합니다 라고 개소리를 하실껀가요?
마눌님을 밤 늦게 택시 태울거면, 차라리 직장에 다니지 말라 할 것 같네요.
안 난 사고를 가정해서 괜한 트집, 괜한 시비 거는 것보다는 티비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내가 아무리 안전운전을 하면 뭐합니까
옆차선에서 TV틀어놓고 운전하는게 보이면 욕을 안할수가 없겠네요
적으신 글이나 답변을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과연 TV를 동승자를 위해서 틀어놓은건 맞을까?
라는 의구심만 생기네요
지나가던 길에서 벽에비친 전조등에 움찔움찔 하시면서 TV재생되는 영상과 소리에는 반응을 안하신다는게 참..
저도 TV틀어 놓고 차선 밟고, 아무렇게나 브레이킹하는 차를 보면 피꺼솟입니다. 켜 놓았다는 것 만으로 같은 부류로 해석하는 건 지나친 일반화로 보이네요.
댓글을 쓰는 이유가. 시비를 걸기 위한 겁니까 대화를 하고 싶으신 겁니까?
의도된 빛에 반응하는 것과 의도치 않은 빛에 반응하는 것은 다릅니다. 뭐가 위험할까요?
그 부분에서 저는 TV시청이 무슨 사유든간에 운전중에 하는건 문제다 라고 지적을 하고 있구요
그러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안하시겠다거나 고치겠다거나 하시는게 정상이지 어쩔수 없다 라고
계속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어디가 비약입니까?
운전 중 TV시청 하면서 차선을 밟는게 당신 입장에서 피꺼솟이라고 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운전 중 TV를 시청하는 그 자체가 피꺼솟 입니다
지금 작성자분이 엄연히 불법적인 행위를 하시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으세요
계속 합리화 하시려는것도 어이가 없고
그래서 듣고 싶으신 답변이 뭡니까? TV시청정도야 어떠냐 괜찮다 이런말이 듣고 싶으세요?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작성자분도 지탄받아 마땅한 행위를 하신다는걸 왜 모르시는 겁니까
댓글을 계속 쓰는 이유는 당신같은 말도 안되는 사상을 가진분들을 계도하기 위함인데
몇번 주고 받다 보니 이건 답도 없겠구나 싶어졌습니다..
나참.. 운전중 TV를 켜놓는 행위를 동조 해 달라는게..
"사실은 맞다. 그 사람들 말대로 그것을 보며 운전하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로는 틀어 놓는 것도 하면 안된다."라고 명확하게 써 있는 데요???
질문은 그 쪽이 하셨고, 저는 답변중입니다. 더 질문 있으신가요?
이 글의 요점은, 고칠거면 싹다 고치자이지, 다들 TV켜고 다니자가 아닙니다. 이 정도 문장도 해석이 안되시면... 사시는 게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 점 유감입니다.
- 내 친구가 아닌, 만만한 마음에 안 드는 사람 하나 잡겠다고 덤벼드는 게... 공익을 위한 건지에 대한 물음도 있습니다. 고치려면 제대로 알고, 잘 못된 모든 것에 대해 지적하고, 고쳐야 한다는 건데........ 그런 말이 많이 기분 나쁘신가요?
마눌님때문에 하셔야 한다면서요?
제가 댓글에 있는 숨은뜻을 이해 못한건가요?
요즘 운전하면서도 느끼는건데 무슨 독심술을 익혀야만 가능한건가..
애초에 운전중에 TV를 시청하는걸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공익을 운운하셨으면 충분히
동조해 드릴만한 글입니다만 첫단추부터 잘못 되셨다는점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당한 사고가 고잔TG앞 차량 정체중 약 50km 속도로 당한 뒷빵입니다
제가 하차 후 뒤로 가보니 뒷분은 유투브를 켜놓고 계셨구요 어찌나 빡이 치던지..
그냥 요즘 분이신가 보네요.
다른 분에게 댓으로 이미 했습니다. 전지적인 본인 시점으로 저의 사과를 받는 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님은 한 번도 방귀 뀐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닌 신으로 생각이 되네요.
적당히 주제 파악 하면서 사세요. 피해 의식 절어 있나 본데........ 저는 지난 20년간 년평균 3만km 주행하면서 누구에게 받힌 적도, 받은 적도 없습니다.
남의 인생 걱정하실때가 아닌듯 합니다
도대체 제 글 어디서 피해의식이 느껴지시는건지요
저는 지금 계속 운전중 TV시청을 해서는 안된다를 이야기 하고 있고
그런 운전중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 비판중 입니다만
20년동안 그렇게 운전하시면서 사고가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만 그건 님께서 운전을 잘해서가 아니니 주변 운전자들에게 감사하시며 다니셔야 할 일입니다..
본인 사고 이야기를 자꾸 하시니 피해의식이라고 느낀 것 같구요.
비판은 한 번 정도 말하셨으면 됏습니다. 반박한 적이 없거든요. 댓글 다 보세요. 그게 나쁘다에 반대한 말이 있는지.
아놔...댓글쓰고 보니 동일인이네. 보통 이런 단상은 제3자가 적지 않나요? 본인글 옹호를 위해 쓴것인가
가.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가 정지하고 있는 경우
나.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에 장착하거나 거치하여 놓은 영상표시장치에 다음의 영상이 표시되는 경우
1) 지리안내 영상 또는 교통정보안내 영상
2) 국가비상사태ㆍ재난상황 등 긴급한 상황을 안내하는 영상
3) 운전을 할 때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의 좌우 또는 전후방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상
확인했습니다. 네비 등은 관계 없군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② 운전자가 자율주행시스템을 사용하여 운전하는 경우에는 제49조제1항제10호, 제11호 및 제11호의2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여기에서 2항의 자율은 완전 자율인가요? 아니면 ACC 인가요?.... 제차는 ACC와 차선유지기능이 있어서 평소 거의 켜 두고 운행하는 데....... 그렇다면 49조1항 11호는 위반사항이 아닐 수도 있어 보여서요.
제가 읽기에는 반자율정도 같습니다. 완전자율이 상용화되지 않은 현재 법규로는 반자율에 대한 규정이라고 밖에는...
공학자이지 법학자가 아니라서.......... 법은 잘 모릅니다. 다만, 상식 수준에서 해석할 뿐인...
제발 나라부터 고쳐야 할 판이네요...
이번 정부는 진짜 왜놈들이 판 치는 나라가 되도록 그냥 두고 있네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 덧 붙이자면 현존하는 자율주행차는 없어요.
보조기능인 주행 보조가 있을뿐~
안 믿기시면 차량 메뉴얼을 보세요. 사고 나면 운전자 책임 백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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