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피도주 처벌관련 문의차 글작성합니다.
저녁에 나갈일이 있어서 차를 타려고보니까 운전석 앞범퍼가 사진처럼 다 까진상태였습니다.
블랙박스 확인해보니까 옆에차가 주차하다가 추돌 후에 내려서 확인까지하고 도망간게 찍혔습니다.
정확히는 블랙박스에는 추돌장면이 찍혔고, 아파트 CCTV에 내려서 확인 후에 도주하는게 찍혔습니다.
블랙박스에 번호판 뒷 4자리가 찍혔고, 아파트 CCTV를 통해 LF 소나타 흰색이란것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블랙박스는 처음에 차량에서 확인해서 번호판 식별이 안된 상태였고, 아파트 주차장을 다 돌아보니까 흰색 LF 소나타가 두대가 있는데 한대가 조수석 뒷문짝 및 도어쪽이 제차높이에 맞는 추돌 흔적이 있어 혹시몰라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그러고 PC로 블박 영상을 옮겨서 확인해보니까 번호판이 보였고, 의심차량으로 촬영해놓은 그차량이더군요.
가해자는 같은동 주민이었고, 매일주차하던 자리가 아니고 남에 동 주차장에 멀리 주차해놨더라구요. (퇴근하면서 저희동앞 주차장에서 많이 봤던 차량)
일단 경찰에는 신고는 해둔상태인데, 내려서 확인까지 할정도면 충분히 인지를했을거고 블박에도 처박는소리가 인지할 정도로 났으며, 처박은 후에 한동안 잠깐 멈칫하는 것등을 고려했을때는 분명히 인지를 했을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인지하고도 연락한통없이 도망갔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괴씸하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담당 경찰은 오늘 내일 연차여서 금요일부터 조사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가해자 차량에서 확인한 번호로 먼저 연락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경찰이 처리하게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
물피도주 처벌이 엄청 경미한건 알고있는데, 인지후 도주는 처벌이 다르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너무 괴씸해서 다시는 저런짓 못하게 처벌좀 받았으면 하는데..
차나온지 일주일됬고 이제 350키로 탄 차인데.. 참 속이 쓰립니다.
- 영상은 한개만 올라가서 아파트 CCTV는 첨부를 못했습니다..
수리비 받던지 보험처리 하는 거 말고 다른 건 못 하더라구요.
저렇게 도망간 놈한테 연락한다 한들 어차피 원하는 결과(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도 안 될거고
그냥 경찰 통해 할 수 있는 처벌 받게 하고 보험사 통해 연락하시면서
차 원상복구에 신경쓰심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는 사실 몰랐다고 자백하면 경찰도 어찌 못할듯해요..
물론 블박이나 cctv상에 재확인하는 장면 증거제시도 잘 해주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와이프 업장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차가 긁혔음.. 색상을 보니
아랫층 인테리어 한다고 왔다갔다하는 승합차 같은데..(이스타나 녹색...)
가서 차박았냐고 하니 그런적 없다함.. 관리소장이랑 CCTV확인하니 차박은게 맞고 인지까지했음..
말이 안통한다 싶어 자료들고 교사계 가서 접수하니....
집에 오는 길에 가해자 전화와서 보험접수함..
경찰관이 물피도주 신고하실꺼냐고 다시 전화오길래.. 아랫층이고.. 경찰관도 귀찮아하는 눈치고..
애써주신것도 있고 해서 안한다고 함.
말 안통할 것들하곤 말섞지 마세요..
전화해봤자 지가 안그랬다고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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