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24년 4월 30일 사고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골목길 교차로 진입전 서행중 자전거를 발견하고 정지하였지만 자전거가 제 차를 들이 받는 사고로 이 일이 시작됩니다.

볼일을 보러 나가는중에 시야가 확보안돼어서 천천히 서행하면 진입하고 있었는데, 교차로 진입전 자전거를 발견하고 

급히 정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는 자기 속도를 이기지 못해 정지한 저의 차를 들이받게 되었구요.

사고 나고 보니 어린아이였고 어린이(모)에게 연락하여 사고 경위를 알려주니 바로 오시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아이 상태 및 CCTV를 같이 확인하였고 서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떄 당시에는 저도 워낙 경황이 없고 일이 있어 급히 가봐야해서 연락처만 교환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주차후 차량 상태를 확인하니 흠집이 있더군요, 어린이(모)에게 연락하여 아이의 상태는 괜찮은지 되 묻고 차량 흠집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대인접수를 해달라 그러면 일상생활배상책임이 가입되어있으니 대물 접수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몇일 뒤 저희측 보험사(H)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는 많이 다치지 않았고 근처 병원에서 진단만 받은것 같다고요.

저는 당연히 100(자전거) : 0(차량) 인지 알고 있었는데 대물 담당자분께서 80(자전거) : 20(차량)이라고 하더군요.

왜 과실 비율이 그렇게 돼냐고 묻자 차대 자전거이다 미성년자이기 떄문이다란 이유로 제 과실(차량)을 20% 잡더군요.

( 제 생각에는 같은 보험사(H) 이기 떄문에 과실비율을 저렇게 잡은것 같습니다 )

평소 즐겨보던 한문철tv에 제 사고와 유사 사고가 있는지 검색하던 도중 2234회에 있더군요 이를 토대로 한문철 변호사님께 제보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Live) 240909 14:55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저희측 보험사(H)에 한문철tv에 제보해 방영이 되었는데 다시 검토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로 부터 몇 달 동안 대물 담당자분이 계속 바뀌시고 상대측(자전거 부모)이 100:0 인정을 안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니 어쩔수가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자전거 과실이 100%라고 보험사측에서 부모를 설득을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그중 다른 대물 담당자분께서 자차 처리후 상대측(자전거 부모) 소송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듣고 자차 수리후 다시한번 더 제 대물 담당자분 연락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10월달까지 연락이 오지 않아 대물 담당자분께 연락을 드리니 같은 보험사이다 보니까 처리를 꺼려한다 100:0으로 인정을 안할려고 한다라고 들었습니다.

대물 담당자분께서는 100(자전거) : 0(차량) 이라고 이야기는 하시지만 아무래도 같은 보험사 이고 내부적인 이유로 계속 처리가 지연되고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기가 한번 더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한뒤 다시 한달이 지났습니다.

11월까지 연락이 없으셔서 다시 한번 더 대물 담당자분께 연락을 드리니 개인소송을 하셔야 할것 같단 답변을 어제 들었습니다.

큰 인사사고 대물사고가 아니라 다행이긴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인 제가 당연히 보호받고 피해를 보지 않아야하는데

같은 보험사라는 이유로 이렇게 대처 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오늘부터 개인소송을 위해 하나씩 준비해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진행사항 글로 올릴테니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