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한강에게 주는 시 ㅡ
*어느 이른 새벽에 나는*
요강
어느
이른 새벽에 나는
시골 똥깐에 앉아서 김으로 숨을 뿜어 내는
두엄 무더기를.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었인가는 영원히 숨을 쉬고 있고
지금도 영원히. 숨을 쉬고 있다(는것을)
똥을 싸야지
나는 똥을 쌌다
ㅡ한강에게 주는 시 ㅡ
*어느 이른 새벽에 나는*
요강
어느
이른 새벽에 나는
시골 똥깐에 앉아서 김으로 숨을 뿜어 내는
두엄 무더기를.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었인가는 영원히 숨을 쉬고 있고
지금도 영원히. 숨을 쉬고 있다(는것을)
똥을 싸야지
나는 똥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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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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