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범죄자 이재명을 비호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자들과 참석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로 보호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로 판사들은 이런 자들에게 아량이나 선처를 베풀지 말고 매우 가혹하게 죄의 책임을 물어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정권퇴진 집회에 나서는 데 대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날 대입 논술시험이 예정되어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한 사람의 범죄자(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호하기 위해 대규모 장외집회로 대학 입시를 방해하고 있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의 유죄 판결을 부정하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인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은 “사법살인” “천인공노” “정치탄압”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사법부를 모독하는 반헌법적 망언”이라고 했다.

민주당 등 야당이 이날 서울 도심에서 정권퇴진 장외집회에 참석하는 데 대해서도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판사 겁박’ 무력시위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이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법부 겁박을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그 반성없는 태도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릴 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입 논술시험이 있다며 민주당에게 “오늘만큼은 장외집회를 멈추라”고 거듭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한 사람의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대규모 장외집회·행진으로 우리 아이들의 대학 입시까지 방해하고 있다”며 “거대 야당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국민들은 분명 분노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민주당은 인생을 걸고 시험보는 수험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생각해서 시험날만이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 취소해달라”며 “판사 겁박 무력시위 해봤자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이 대표 유죄판결로)확인하지 않았느냐”고 했었다.